[이브온라인] 추노! 남자들의 땀내나는 추격전

오늘도 평화로운 랫질을 하면서 좋은일이 없나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게임 허가도 받은만큼 오늘은
뭔가 좋은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있던 바로 그때!!

<뿅!!> 하고 핑울리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핑 : 아아 관리사무소에서 알립니다. 오늘 반상회는 엔토옵입니다.
    텍3dd나 인셉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칼다리 쪽만 계속 올린 나는 잭도우를 타기로 했다

엔토옵이긴 한데 동맹측 방어를 도와주러 가는거라 해서
큰 기대 없이 일단 언독!

포르티자 앞에서 다 같이 모여서 대기중
플릿에 있는 셉터들은 주변 성계에 적이 있는지 열심히 정찰하면서
음성으로 계속 상황을 알리고 있고 우리는 포르티자 앞에서 모두 대기를 하면서
나는 드라마를 보고있었다. 적이 나타나지 않으면 아마 조용히 끝날거란 얘기에
오늘도 평화로운 옵이 되겠군... 하던 그때

<여러분 뉴트가 2점 거리에 있습니다. 어서 가서 참교육을 해주세요>
라는 FC의 말이 들리기 무섭게 다들 목표지점으로 막 날라갔다
나도 침을 발라보자는 생각에 열심히 워프해서 날라갔는데

에잉... 시타델 안쪽으로 들어가서 숨어버린 적과
범핑해서 빼낸후 잡아먹으려는 아군의 숨박꼭질 중에 누군가 이런 제보를 했다

<저기에 너덜너덜한 구조물하나 있는뎁쇼?>
그러자 FC의 새로운 오더
<제군들 저 너덜너덜해진 구조물에 참교육을 시행하라>
그러자 하이에나 처럼 달려드는 우리의 용역깡패... 가 아니라 용맹한 전사들

너의 잘못은 그곳에 너가 있었다는 것이다 빵!

그렇게 애꿎은 구조물에 화풀이를 한 우리는 다시 우리 본연의 임무인
동맹의 영토방어를 위해 다시 대기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다시 드라마를 보고있었는데...

<fjalfalvafv!! aldmalkdflaf!! XXX that fuckers!> 진짜로 저 부분 말고는 잘 못들었음...
그리고 막 어디론가 달려가는 우리의 플릿 나는 어어어~? 하면서 따라갔는데 그곳에서 본 것은

인셉하나가 요기잉네!?

요태까지 우릴 미행한고야?!

우리 FC는 적들을 싸먹기 전에 모든 잭도우는 옆 성계 게이트 ss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인셉만 가지고 들어가서 치열하게 치고 빠지는 형식으로 계속 적을 농락하고 있었고
잭도우 플릿은 FC가 점프 사인을 주길 기다리던 찰나에
<Jump in!>

우아아아 들어가자!!


질럿과 레기온 등으로 무장한 적 플릿과 조우!!
우리는 대부분 t3dd 아니면 인셉이고 저쪽은 우리보다 체급이 한층 높은 질럿과 휴긴 레기온 가디언 등등...
이거 우리가 못이기는거 아닌가? 하는 찰나에 짐승같은 감각으로 적을 끊어먹으려는 우리의 FC

<fjuasdfnlajk! dkamflsakdlalll warp out alkdmlakfm>
내 나름대로의 해석 : 프라이머리를 치다가 욕심내지 말고 바로 워프아웃해라!
우리쪽 잭도우들이 대략 50km 사거리를 가지고 있으니 치고 빠지는 전략을 사용한것 같았다.
전면전으로 붙으면 체급이 낮은 우리가 불리하지만 기동력으로 싸우겠다는 전략인듯 했다.

그렇게 물고 물리는 싸움을 하다가 적은 우리를 이길 수 없다는걸 알았는지 후퇴했다
우리의 목적은 적을 잡는게 아니라 영토를 지키는것이니까 무리해서 싸울 필요가 없었고...

그렇게 남자들의 땀내나는 추격과 접전이 끝났다!
오늘의 성과는

미미한 성과이지만 그래도 전면전이 아닌 싸움이었으니 이 정도 재미본것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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